20대 남성 새벽 홍대 클럽서 흉기 난동, 16명 부상…왜?
2017. 7. 15. 14:59ㆍ이슈
15일 새벽 20대 남성 박모 씨가 서울 서교동 홍대 클럽에서 깨진 술병을 휘둘러 16명에게 상해를 가한 혐의(특수상해)로 긴급 체포됐다. /더팩트DB
15일 새벽 20대 남성 박모 씨가 서울 서교동 홍대 클럽에서 깨진 술병을 휘둘러 16명에게 상해를 가한 혐의(특수상해)로 긴급 체포됐다. /더팩트DB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15일 새벽 20대 남성이 서울 홍대 클럽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24살 박모 씨는 이날 오전 3시20분쯤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깨진 소주병을 휘두르며 난동을 부렸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 체포 됐다.
특히 박 씨의 흉기 난동으로 인근에 있던 27살 정모 씨가 목 부위를 크게 다쳐 수술까지 받았다. 이 밖에도 1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현재 경찰은 박 씨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클럽 내부 CCTV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하지만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du@tf.co.kr
디지털콘텐츠팀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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