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27. 10:00ㆍ이슈
'23인치 허리' 문가비 "14살 때부터 2시간씩 매일 운동"[더팩트ㅣ지예은 기자] 모델 문가비(28)가 '토크몬'에서 '23인치 허리' 비법을 공개하며 특급 S라인 몸매를 자랑했다. 문가비의 잘록한 허리가 시선을 끌자 또 다른 '개미허리' 연예인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가비는 26일 케이블 채널 tvN '토크몬'에 출연해 S라인 유지에 대한 특별한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무용을 했다. 14살 때부터 매일 자기 전 2시간씩 운동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 번도 헬스장에 안 가봤고 트레이너가 있던 적도 없다. 옆구리 운동을 1년 동안 하니 허리 사이즈가 25~26인치에서 23인치로 줄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힙업 스트레칭'을 왼발 오른발 교대로 100번씩 한다"고 덧붙였다.
손나은 19인치 '개미허리'. 날씬한 허리와 함께 탄탄한 복근을 유지하고 있는 손나은은 과거 방송을 통해 19인치 허리 사이즈를 직접 증명했다.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문가비와 함께 연예계 대표 '개미허리'로 각광받는 인물은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이다. 꾸준한 운동으로 잘록한 허리와 함께 선명한 11자 복근을 유지하고 있어 '건강미인' 대명사로 손꼽히기도 한다. 손나은은 지난해 9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19인치 허리 사이즈를 증명했다.
또 다른 '개미허리' 소유자로 불리는 사람은 바로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다. 그는 과거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20인치 '개미허리'를 증명했다. 구하라는 인터뷰 도중 직접 허리둘레 사이즈를 측정했고 약 52cm(약 20인치)가 나와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허리가 너무 가늘어 허리 운동을 열심히 했다. 그 결과 인치가 조금 늘어났다"는 망언으로 누리꾼들의 야유를 듣기도 했다.
구하라(맨 위쪽)와 AOA 민아가(맨 아래쪽 가운데) 20인치와 17.9인치 극강 '개미허리'를 방송을 통해 증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SBS '한밤의 TV연예'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방송 화면 캡처최근에는 한때 최고 '개미허리'로 군림했던 구하라를 위협하는 걸그룹 멤버가 등장했다. 걸그룹 AOA의 민아가 17.9인치 허리 사이즈로 '주간아이돌'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과거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AOA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민아는 "AOA 멤버들 중 가장 허리가 얇은 사람은 누구냐"는 한 팬의 질문에 즉석에서 허리 사이즈를 측정했다.
17.9인치라는 놀라운 결과에 이은 민아의 발언이 더욱 주목 받았다. 민아는 "밥을 안 먹으면 14인치까지 된다. 샐러드를 먹어서 17.9인치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MC 정형돈은 "저 몸에 어떻게 장기가 다 들어가지?"라며 신기해했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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