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홍(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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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홍의 스페셜인터뷰<56>-배일호] "농민 대변 '신토불이', 한때 방송 금지곡 "
"가수 꿈을 키우며 공사판 막일부터 포장마차까지 안해본 일이 없어요." 배일호는 "무슨 일을 하든 성실성을 인정받으면 이미 절반은 성공"이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밝혔다. /김세정 기자가난과 역경 극복한 '보릿고개' 상징세대...10년 무명 설움 딛고 '성공'[더팩트|강일홍 기자] 가수 배일호(62·본명 김종원)는 젊은 날 누구보다 고달픈 삶을 살았다. 이를 딛고 일어선 오뚝이 인생이다. 1980년 '봐봐봐'란 곡으로 데뷔했지만, 그가 대중적 주목을 받은 것은 '우리 몸엔 우리 농산물'이란 슬로건을 담은 '신토불이'(92년)가 뜨면서다. 농군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지게질로 가난과 부딪치며 생계를 꾸린 그에게 이 노래는 인생곡이 됐다.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그는 배고픈 '대한민국 보릿고개' 상징 세대다. 유..
2019.09.22 -
김흥국, 베트남 축구 영웅 박항서 응원가 'Soccer Warrior' 출시
월드컵 가수 김흥국이 베트남 축구 영웅 박항서 감독을 위한 축구 응원가 'Soccer Warrior'(축구전사)를 만들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흥국이 직접 가사를 쓰고 노래도 부른다. /한국다문화재단 제공[더팩트|강일홍 기자] 월드컵 가수 김흥국이 베트남 축구 영웅 박항서 감독을 위한 축구 응원가를 만들었다. 박항서 응원가로 탄생한 곡은 'Soccer Warrior'(축구전사)다.응원가는 축구를 인연으로 오랜 친분을 맺고 있는 가수 김흥국이 직접 가사를 쓰고 노래도 부른다. 음악 프로듀서 김준선이 프로듀싱 및 작곡을 맡았고 '내 생애 봄날은 간다'의 배기성과 '프로듀스101' 황이모(황인선)도 가창에 참여했다.김흥국은 20일 오전 에 "지난 5월 한국다문화재단 봉사활동차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현지 국회..
2019.08.20 -
조정민, 가수활동 틈틈이 이웃사랑 '효 나눔행사' 선한 행보
"중복날 삼계탕으로 어르신 효잔치 열었어요." 트로트 가수 조정민은 춤과 노래, 넘치는 끼, 늘씬한 비주얼 몸매로도 늘 주목을 받는다. /루체엔터테인먼트OBS '뮤직탱크' 등 방송 MC로도 팔색조 매력 발산[더팩트|강일홍 기자]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빼어난 외모로 트로트계에 입지를 넓히고 있는 있는 조정민(32)은 마음 씀씀이도 착하다.조정민이 가수활동 틈틈이 이웃사랑 '선행천사'로 행보를 이어가 주목을 끌고 있다.조정민은 지난 22일 중복을 맞이해 자신이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유니마켓의 본사 유니버셜그룹 유니코스메틱 봉사단과 함께 '서울특별시립 서대문노인복지관'을 방문했다.조정민은 지난 22일 중복을 맞아 독거 어르신 6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대접과 스페셜공연 등 '2019 중복 맞이 효사랑 잔치..
2019.07.24 -
[강일홍의 스페셜인터뷰㊻-임하룡] "다이아몬드 스텝 밟다 평생 발목 장애"
영원한 젊은 오빠. 임하룡은 "'젊은 오빠' 이미지도 좋지만 '마음씨 좋은 이웃집 아저씨' 캐릭터만이라도 잘 살리겠다"고 말했다. /이새롬 기자늦깎이 '평생 연기자' 꿈꾸는 '젊은 오빠' 감초 인생[더팩트|강일홍 기자] 까만 교복에 삐딱하게 쓴 모자, 빨간 양말을 신고 신나게 다이아몬드 스텝을 밟던 임하룡(66)은 예순 중반의 나이가 된 지금도 여전히 불량기 충만한 청춘 캐릭터가 익숙하다. 20년째 개그맨 아닌 배우로 활동 중이지만 그를 따라다니는 이미지는 여전히 흔들흔들 춤을 추는 '영원한 젊은 오빠'다.중장년 시청자들이라면 90년대 중반까지 '헐랭이' '쉰옥수수' 등의 별칭으로 불리며 TV를 주름잡던 임하룡을 잊을 수 없다. 당시 심형래 최양락 등과 함께 예능스타로 군림했던 이들을 취재하기 위해 매주..
2019.07.07 -
'성접대 지목' 조 로우, "싸이 통해 YG 양현석 대표 만나"
말레이시아 중국계 금융인 조 로우는 28일 미국 변호사를 통해 "싸이와 친분이 있고 그를 통해 양현석을 만났다"고 밝혀 궁금증을 불러모으고 있다. /더팩트 DB싸이, SNS에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 입장문[더팩트|강일홍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대표의 성 접대 논란과 진실공방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이번에는 가수 싸이가 언급됐다.29일 말레이시아 일간 더스타, 말레이시아키니 등 현지 언론들은 MBC '스트레이트'가 보도한 YG 양현석 대표 성 접대 의혹에 대해 일제히 보도했다. 성접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동남아시아 재력가 중 한명인 조 로우의 유명세 때문이다.말레이시아 중국계 금융인 조 로우는 나집 라락 전 말레이시아 총리의 측근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국영투자기업을 통해 ..
2019.05.30 -
[강일홍의 연예가클로즈업] '돌발 소환' 한성주의 새로운 '도전과 선택'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일이다. 한성주가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원예치료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관심이 증폭됐다. /더팩트 DB[더팩트|강일홍 기자] 오현경은 쉰 살의 나이에도 여전히 변함없는 젊음을 발산하며 부러움과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오그는 1987년 CF 모델로 활동하다 88년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연기자 데뷔한 뒤 이듬해 미스코리아 왕관을 썼다. 하지만 배우로 활동하면서 평탄치 않은 가시밭길을 걷는다. 리즈 시절인 1990년대 중반 턱 때문에 고생하다 악관절 수술을 받은 적이 있고 때문에 복귀 후에도 대사 처리가 잘 안돼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은밀한 사적 공간을 담은 영상이 노출된 뒤 좌절했다. 2007년 드라마 '조강지처클럽' 나화신 역..
2019.05.09